아프리카TV, 프로 '3X3농구' '낚시' 팀 창단

아프리카TV가 프로 스포츠팀을 창단했다.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 프릭스 '3X3농구팀' '낚시팀'을 창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아프리카TV 프로선수단으로 지난 2015년 12월 e스포츠팀을 처음 창단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팀과 '배틀그라운드'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트라이더'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 다양한 e스포츠 종목 선수를 지원 중이다.

아프리카 프릭스 3X3농구팀은 유명 3X3 농구 스타 '한준혁', 국가대표 선수 '노승준' '김동우', 수준급 실력 보유한 '이강호' '김철' '김동현' 등으로 구성됐다. 감독은 아프리카TV에서 스포츠 BJ로 활동하고 있는 농구스타 석주일이 맡는다.

아프리카 프릭스 낚시팀은 아프리카TV에서 낚시 전문 BJ로 활동하고 있는 BJ '워러' '팀쎈언니' '비밀낚시광' '꽃낚' '낚율'로 구성됐다. 매니저는 BJ 강은비, 감독과 코치는 낚시 프로선수인 반정원 프로, 김준모 프로가 맡는다.

아프리카 프릭스 3X3농구팀은 국내 최초 3대3농구 프로리그인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출전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프릭스 낚시팀은 아프리카TV가 개최하는 낚시대회로 시작해, 국제 낚시대회까지 활동 무대를 넓히며 전방위로 활동한다.

이민원 아프리카TV 콘텐츠전략사업본부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스포츠 팬들과 소통하는 아프리카TV의 선발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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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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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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