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지식재산센터, 상반기 ‘해외출원비용지원’ 신청자 모집…내달 29일限, 최대 700만원 지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SBA)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에 대한 해외 IP(지식재산권) 확보를 꾸준히 지원, 해외진출 여력을 더욱 높여나간다.

26일 SBA 측은 산하 서울지식재산센터를 통해 내달 29일까지 2020년도 상반기 ‘해외출원비용지원’ 신청모집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해외출원비용지원’은 국내 우수 지식재산권에 대한 해외권리 확보를 토대로 해외 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단단히 하고자 하는 SBA의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총 167건을 선정(신청분 629건)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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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격은 해외 미출원 또는 선정후 3개월 내 해외 출원이 예정된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과 서울시민으로, 외부 전문가 5인 이내의 평가 위원회를 통해 등록 가능성과 사업화 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최대 2건까지 선정지원된다.

지원규모는 PCT(특허협력조약) 국제단계 출원 최대 300만 원, PCT 국내단계 또는 개별국 출원 최대 700만 원, 디자인 출원 최대 280만 원, 상표 출원 최대 250만 원 등이다.

사업신청 자격 및 방법, 과정 등은 서울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SBA 혁신성장본부장은 “우리기업이 해외 권리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SBA는 서울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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