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제9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26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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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제9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선민 제9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이 26일 취임한다.

신임 김 원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은 갖지 않고 업무에 들어간다.

전남 고흥 출신인 그는 광주 대동고와 전남대를 거쳐 뉴욕주립대학원(석사)과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29년간 산업부에서 근무하며 무역투자실장과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국장,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대응국장 등을 역임한 산업경제 전문가다.

김 원장은 “대내외적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으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고 일 잘하는 테크노파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대 중점 추진 핵심전략으로 △현안사업 신속 해결 △역점사업 가시적 성과창출 △과감한 경영혁신 실천 등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공기산업클러스터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미래먹거리 신산업 유치 및 육성, 규제자유특구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선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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