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통합조회,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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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가 사용자의 금융 자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조회'를 자산, 지출 분석까지 가능한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각종 데이터 조회부터 개인화 금융자산 분석, 금융정보 맞춤관리, 상품 추천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확대한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분석 범위가 넓어졌다. 계좌·투자·내 차·대출 등 데이터로 사용자 자산이 어디에 집중됐고, 부족한지 분석한다. 현재 신용점수와 그에 맞는 대출상품을 제안하고 가입한 보험 현황을 제공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돕는다.

지출 정보는 △페이결제 △카드 △현금영수증 등 지출내역과 3개 항목이 포함된 월별 사용 금액이 조회된다. 항목별·월별 지출이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지출 현황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개인자산관리(PFM) 리포트도 제공된다. 최근 5일간 지출 상위 카테고리 파악이 가능하다. 소비패턴·투자현황을 매일 업데이트, 개인화 리포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접근성과 편의성도 개선됐다. 서비스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버튼과 별도 메뉴가 신설됐다. 카카오톡 '더보기'에 진입하면 '송금', '결제'와 함께 '자산' 메뉴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카카오페이 위젯을 설치하면 바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환경(UI) 역시 직관적으로 개편했다. 순자산과 최근 이용내역, 카드 결제 예정 금액 및 금융 리포트 요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융 현황'과 함께 △자산 분석(계좌·투자·내 차·대출) △신용점수 조회 △보험 조회 △지출 분석 등 영역에 따라 주요 정보를 분석·제공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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