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코로나19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추가 지원 활동에 나선다.
지역아동센터 도움을 받는 저소득 가정 약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6월말까지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전화로 병원 진료를 받은 후 조제 희망 약국을 지정하면 병원에서 해당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된다. 이후 KB금융그룹과 제휴한 배송 전문업체에 의약품 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조제된 의약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