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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하이닉스 CEO가 20일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영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석희 SK하이닉스 CEO는 20일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제72기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CEO는 올해는 고객사 재고 부담 완화, 메모리 제품 수요 증대로 완만한 시장 회복이 예상됐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석희 CEO는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주에게 전달했다.

그는 "구성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끊임없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산효율화를 극대화해 SK하이닉스의 체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석희 CEO는 △지난해 개발한 10나노급 3세대 D램 제품, 128단 낸드플래시 제품 연내 본격 양산 △고도화된 품질 관리 △투자 최적화와 인적 생산성 향상 등을 약속했다.

또 이 CEO는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천 M16 공장 건설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지난해 10나노급 3세대 D램 제품 개발, 128단 낸드플래시 개발을 완료하며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주주총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주주 외 외부인의 사업장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한 가운데 개최됐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