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는 충청남도와 함께 '충남 에너지신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출연사업으로, 에너지신산업과 관련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상용화를 지원한다.
사업은 최대 2년간 연간 2억원까지 연구개발 자금이 지원된다.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7년 이내 창업·벤처기업을 주관기관으로 기업, 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6일부터 17일까지다.
이병우 센터장은 “충남도는 노후된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 및 전환 계획에 이어 해양바이오, 수소에너지산업 육성 등 신산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혁신형 제조 스타트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진다면 도의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