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데이터·뉴스 제공 포털 오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KOBIC)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코로나19 관련 연구 데이터와 뉴스를 수집해 국내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포털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포털 서비스는 코로나19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를 지원할 목적으로 신설됐으며, 컨텐츠를 지속 업데이트해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나오는 △코로나19 확진자로 바이러스 유전체 및 단백질 서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 분석을 통한 다양한 변이정보 및 역학정보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 관련 최신 국내외 연구 결과 및 소식 △ 주요 데이터베이스 및 분석 소프트웨어(SW) 소개 △모든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 기반 서열 비교·검색 도구 등이다.
김장성 원장은 “바이러스 유전체 서열 등 각종 연구정보는 코로나19 진단법,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연구의 중요한 축”이라며 “이번에 신규 개발된 포털을 통해 국내 코로나19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