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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더 E스포츠 나이트(TEN)'가 라이브 평균 동시 시청 116만3000명, 최고 동시 시청 300만명을 올리며 프리시즌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TEN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가 '유저가 원하는 매치 업을 유저와 함께 만든다'는 콘셉트로 시작한, e스포츠와 스토리 콘텐츠 결합 신개념 e스포츠 콘텐츠다.
지난 1월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KT 대 SKT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리매치'를 시작으로 프리시즌을 개막했다. '카트라이더 관련 3사 간 간판 깨기'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한중전' 등 3개 매치 업과 23개 경기를 진행했다.
'KT 대 SKT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리매치'는 동시 시청자 수 최고 25만명,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한중전'은 동시 시청자 수 300만명을 기록했다. 기존 대회 포맷을 벗어나 매치 업 배경 스토리, 선수 준비 과정 등 18편의 스토리 콘텐츠도 선보여 30만5000뷰를 올렸다.
이인숙 원장은 “올 가을 부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오픈해 TEN 본시즌을 진행한다”면서 “TEN은 지스타로 상징되는 게임도시 부산이 e스포츠 메카로도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