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가 지슨과 '무선 데이터 해킹 탐지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센터 내 해킹이 가능한 모든 주파수를 24시간 365일 감시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 시도를 관제·통제 시스템에 즉시 통보해 신종 데이터 보안 위협에 빠르게 대응한다.
무선 백도어 해킹은 무선 송수신 기능이 탑재된 초소형 스파이 칩을 통해 발생하는 공격이다. 기존 보안 시스템을 우회해 서버에 접근한다. 최근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무선 해킹 위협이 커지는 추세다.
시큐아이는 무선 네트워크 비인가 접속 차단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해 유·무선 통합 보안 솔루션 공급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5G 이동통신과 와이파이6 보급에 따라 무선 위협 대응이 필수”이라면서 “시큐아이 유선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지슨 무선 보안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외 유·무선 보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