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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 KITA 비스니스센터에서 '제1차 KITA 빅바이어클럽 연계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상 상담회는 매 2주마다 개최하는 시리즈 행사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국내외 전시·상담회 등 오프라인 마케팅 사업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기한 개최한다.
이번 1차 행사에는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뱅가드의 선전 티에스엘, 일본 2위 유통 대기업 이온그룹 말레이시아 법인, 인도네시아 홈쇼핑·온라인몰 운영사인 디마르코 미트라 우타마, 중국 레인보우 백화점 등 빅바이어 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국내 소비재·식품 수출기업 20개사와 이날 8시간 동안 화상으로 상담했다.
협회는 상담회 참가기업에게 무료 통역을 지원한다. 화상 상담으로는 바이어가 제품을 직접 보거나 체험할 수 없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샘플제품 발송 비용도 지원한다.
KITA 빅바이어클럽은 협회가 2011년부터 운영하는 해외 빅바이어 네트워크로 국가·권역별로 인지도가 높고 대형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로 구성했다. 중화권 26개사, 유럽 16개사, 아세안 14개사, 서남아·중동 11개사, 미주 6개사, 일본 3개사, 우리나라 1개사 등 77개사가 가입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