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지역에 경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5개 대상 시·군을 공모한다.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협력해 농촌관광자원을 활용해 만든 체험·관광·식사·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시〃군은 추진조직 운영,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운영, 홍보 및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3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농식품부는 국민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역사·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도 삼을 계획으로 2박 3일 이상 장기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지원받은 시·군은 3년간 총 580회 프로그램을 운영, 3만 1000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능력을 배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