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플랫(대표 성하묵)은 국내 배경음악(BGM) 사이트 부문 방문자 수 1위 '셀바이뮤직'이 지난 25일 '유튜버를 위한 BGM 음악 컨설팅'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셀바이뮤직 관계자는 “최근 수많은 개인 유튜버오 기관·기업 유튜브 채널에서 BGM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BGM 사용에 소극적이거나 영상과 어울리지 않는 음악을 사용하는 부작용도 많다”고 밝혔다.
BGM 사용에 소극적인 가장 큰 이유로 저작권 문제가 꼽힌다. 까다로운 음악 저작권 때문에 BGM을 잘못 사용했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가 발생해 자연스럽게 움츠러들게 된다는 지적이다.
기존 영상 제작은 대부분 방송사나 대형 프로덕션에서 이루어지고, 전문 음악감독이 작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비전문가라 할 수 있는 개인이 작업하며 BGM 음악설정에 소홀해지고 영상효과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셀바이뮤직은 저작권이 100% 해결된 음악으로 유튜브, SNS, 광고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BGM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 영상에 어울리는 BGM 음악을 자동 매칭해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도입, 전문 컨설팅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영상제작에서 BGM은 자막삽입 같은 편집 기술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셀바이뮤직처럼 저작권이 해결된 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면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셀바이뮤직 관계자는 “영상의 시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내가 만든 영상과 우리 회사의 제품 영상이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전문가 음악 컨설팅을 통한 BGM 사용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셀바이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플랫은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구로' 3기 육성기업이다. 팁스(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 중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