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유성구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역학 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이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오후 1시 30분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격리됐다.
여성은 해외여행 경력은 없으나 최근 태국을 다녀온 대구 주민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여성 동선 등을 파악 후 23일 오전 10시 30분 정윤기 행정부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