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4명...22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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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일 오후 대구시 북구 매천동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방역작업이 한창이다.이곳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1988년 시장이 생긴 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농수산물을 빼내고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2020.2.20mtkht@yna.co.kr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누적 확진환자가 100명을 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일 16시 기준 확진환자 2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환자는 104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에서,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대구·경북 21명으로 신천지대구교회 사례 관련 5명, 새로난한방병원 관련 1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중), 기타 역학조사 중 2명이다.

서울 1명은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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