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를 만든다는 목표로 올해도 스마트공장 5천여 개를 새로 보급하는 등 스마트 제조 혁신 사업에 5천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비는 4천 925억 원으로 지난해(3천 428억 원)보다 1.4배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스마트공장 도입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30% 증가, 품질 43.5% 향상, 원가 15.9% 감소, 납기 준수율 15.5% 증가 등 경쟁력이 높아졌고, 기업당 고용도 3명이 증가하고 산업재해는 17.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AI 업무자동 전문기업 아이퀘스트(대표 김순모)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아이퀘스트B1은 23년간 얼마에요ERP를 개발, 보급해 노하우를 살려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최적화를 위해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ERP인 ‘SAP’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ICT융복합 경영 솔루션이다. 2019년 10건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했으며, 도입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수행해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이퀘스트B1은 SAP Business one을 기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제조실행시스템(MES), 공급망관리(SCM),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업체와 적극적인 제휴·협력을 맺어 개발한 제품이다. 생산·제조 혁신을 위해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려고 하는 기업체들의 수요를 반영해 유연한 설계 기법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현재 환경과 다양한 장치에 상관없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자세금계산서, 세무신고 등 국내사업환경에 필수로 필요한 기능들은 자사 제품 ‘얼마에요ERP’의 기술을 더했다.
아이퀘스트B1 기반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계획하는 중소, 중견 제조회사는 정보화 1단계 도입부터 IOT, Big Data 등으로 솔루션 확장이 가능하다. 아이퀘스트는 수년 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다양한 산업군에서 구축 성공 사례를 쌓아가고 있으며 구축을 완료한 기존 고객사의 솔루션 확장 및 연동을 위한 고도화 사업 수주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정부의 스마트공장 확대 정책 아래 각 지자체들의 다양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이 계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아이퀘스트 이충기 본부장은 “국내 제조회사의 선진화를 위한 정부지원정책에 맞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ERP 도입 및 고도화사업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겠다"라며 "동시에 아직 중소 제조기업에는 생소한 4차산업혁명 기술이 제조 관련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