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년간 축적한 악성 URI DB 노하우 앞세워
웹서비스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확산 조기 탐지
비엔스트(대표 박기석)가 NHN 클라우드 '토스트(TOAST)'를 통해 악성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 탐지 서비스 '세퍼드'를 제공한다.
비엔스트는 지난 8년간 축적한 악성 URI 데이터베이스(DB) 노하우를 앞세워 지난해 7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모니터링 세퍼드 서비스를 론칭했다. 보안대책을 수립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400여곳에 무상 서비스 중이다. 자체 개발 진단 서비스를 통해 1회 웹 취약성을 체크하고 해결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공한다.
비엔스트는 지난달 NHN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를 통한 세퍼드 공급 계약을 체결, 무료 서비스 대상을 중소기업 중심에서 '토스트' 이용 기업으로 확대했다.
세퍼드는 이용 고객은 웹 서비스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확산을 서비스 영역에서 조기 탐지할 수 있다. 토스트 이용 고객 또한 악성코드가 방문자에게 확산 되는 것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을 할 수 있다.
박기석 비엔스트 대표는 “보안에 관심은 있지만 준비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로 악성 URI 탐지 서비스 세퍼드를 제공을 해왔다”면서 “이제 NHN 토스트에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 만큼 2020년부터는 클라우드 환경에 경쟁력 있는 웹 리스크 관련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