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은 글로벌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트래블에 '골프'와 '스테이'를 신규 카테고리로 추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필드 부킹 및 골프텔 상품 라인업을 본격 강화했다. 따뜻한 동남아 지역에서 골프를 즐기고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골프여행족이 많은 것에서 착안했다. 40~50대 이용자 활발한 유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다른 신규 카테고리 스테이에서는 현지 한인민박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물가가 높은 유럽의 경우 한인민박 수요가 높은 편이다. 고품질 및 저가격의 한인민박 상품을 적극 확보하여 사용자의 상품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다중 필터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일, 가격, 상품 카테고리를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 검색 편의성이 높아졌다. 새롭게 개설된 '에어텔&패키지' 페이지의 경우 사용자가 대륙 및 국가 지정은 물론, 1~10일까지 여행기간을 디테일 하게 설정 가능하다.
또한 상품 큐레이션 영역을 강화해 베스트 및 추천 상품을 상시 노출하기로 했다. 여행 일정 및 상품 선택에 대한 사용자의 고민을 줄여주기 위함이다. 서울, 방콕, 타이페이 등 수요가 많은 여행지를 중심으로 스페셜 페이지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현지 투어, 액티비티, 에어텔 및 패키지에서 골프와 스테이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함으로써 전 세계 170여개 여행지 엔터테인먼트가 와그에 모두 담겼다”며 “사용자 편의 개선에 필요한 기능을 빠르게 도입해 업계 트랜드를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