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유씨전자 'IoT 스마트 주서' 독일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3개 부문 수상

원액기 내부에 체성분 측정기 장착
소비자 체형과 입맛에 맞는 주스 추천

Photo Image
엔유씨전자는 독일 소비재전시회 암비텐에 IoT 스마트 주서를 출품, 2020 키친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사진 왼쪽 4번째)은 수상후 전시주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건강가전기업 엔유씨전자(대표 김종부)가 독일 주방 혁신 어워드인 '2020 키친 이노베이션(KitchenInnovation of the Year 2020)'에서 신제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주서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엔유씨전자의 스마트 주서는 제품 기능·혁신·디자인 3개 부문에서 우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7~11일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 '암비엔테(Ambiente)'에 참가해 '엔유씨(NUC)'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엔유씨전자는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시상식과 함께 우승자 쿠킹쇼를 가졌다.

엔유씨전자가 출품한 IoT 스마트 주서는 2019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위너를 수상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원액기 내부에 체성분 측정기를 장착해 단순히 주스를 짜는 것만이 아니라 이용자 체형을 분석해 맞춤형 주스를 추천한다.

Photo Image
독일 키친이노베이션 어워드 3개부문에서 수상한 엔유씨전자의 IoT스마트 주서.

이용자는 원액기와 연동되는 모바일 앱을 통해 몸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받고 요리 레시피·헬스 영상·칼로리 조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효율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재료를 작게 잘라 착즙하는 기존 원액기 방식과 달리 과일, 채소 등 식재료를 통째로 넣을 수 있는 투입구를 적용해 제품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은 “이번 키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을 통해 회사 입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됐다”면서 “독일 암비엔테에서 IoT 스마트 주서, 마스터 셰프 CS700 이외에 신제품 멀티 전기그리를 선보여 해외 바이어·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