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진원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귀국해 임시 격리 생활 중인 교민 가운데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번째 환자(28세 남자, 한국인)는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아산)에서 생활 중 인후통 증상으로 검사 실시해 결과 양성 확인, 국립중앙의료원 입원했다.
이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20대 남성이다. 지난 2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나온 우한 교민 확진자(13번째 환자) 직장 동료로 알려졌다.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 가운데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국내 전체로는 24번째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