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라스트마일 물류 업계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메쉬코리아는 올해 '기업 아이덴티티 브랜딩' 영역에서 부릉 브랜드로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리뉴얼된 부릉 브랜드는 밝고 화사한 그린 계열 색상에 '부릉' 영문 철자 R을 화살표 이미지로 디자인해 부각시켰다. 로고와 모노그램, 서비스별 로고 등에 모두 화살표 R을 포함시켜 '물류 시장 혁신과 라이더의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메쉬코리아의 지향점을 독창적이고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리뉴얼된 부릉 브랜드에는 메쉬코리아의 혁신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하는 목표가 잘 담겨있다”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