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가 효성그룹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
효성ITX는 3D 모델링·데이터관리 회사인 다쏘시스템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ITX는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활용, 효성그룹 공장들을 스마트화한다. 제품 기획부터 개발, 설계, 생산, 출하와 사후 관리까지 전 공정에 걸쳐 테이터를 통합 관리한다.
앞서 효성 ITX는 2018년 스판덱스 생산공정에 빅데이터 분석 등을 도입해 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기존 생산체계에 IT를 융합,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면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