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는 오는 20일까지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지역기업과 지역인재 간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가 사업취지다.
사업을 통해 세종지역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를 채용하면 월 최대 160만원 한도에서 인건비 80%를 2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두식 회장은 “세종시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청년들을 채용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