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시 자선총회에 후원금 200만위안(한화 약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우한시 자선총회는 우한시 행정구역 내에 등기된 비영리성, 공익성 단체로 우한시 코로나바이러스 방지 지휘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기부처다. 최근 10여년 동안 1억위안이 넘는 각종 기부금과 물품을 23만여명에게 지원했다.
신한은행 유한공사가 기부한 자금은 전염자 확산, 긴급 수요처, 자원배치 형평성 등 상황에 따라 안배해 사용될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