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0일을 맞은 3일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출근하니 실장들과 수석들이 취임 1000일이라고 축하와 덕담을 해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쑥과 마늘'의 1000일이었을까요?”라며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다. 지금은 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 일이 앞에 놓여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하지만 끊임없는 일들을 늘 함께 감당해주는 국민들이 계셨다”며 “취임 1000일을 맞아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