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이 결성한 민간단체인 (사)4차산업혁명실천연합과 고려직업전문학교는 4차 산업혁명 최고위과정,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양성과정, 국비지원 교육과정 등 학생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들 단체는 오는 2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3개월간 12회에 걸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90분 수업으로 '4차 산업혁명 최고위과정' 3기를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최고위과정에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5G, 미래 자동차, 스마트시티 등 10개 주제를 놓고 12주간 강의가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2주간 강의가 진행된다.
AI융합기업 사례 발표가 있으며 관련 기업 현장 방문 기회가 있다. 연간 수억원을 버는 고소득 유투버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도 갖는다.
문형남 4차산업혁명실천연합 공동대표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지만 수강료는 다른 값비싼 최고위과정과 달리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받는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민간을 대표하는 4차 산업혁명 교육·연구 단체로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잘 추진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문상주 고려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심화과정을 개설해 공시생이 밀집한 노량진을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사)4차산업혁명실천연합은 4차 산업혁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이론·정책 연구 교육, 신직업 창출·취업 등을 통한 전 산업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