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흥행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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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3매치 퍼즐 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 서비스 시작 반나절 만에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구글플레이 매출 14위로 반등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함께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안녕! 용감한 쿠키들은 데브시스터즈가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장르 쿠키런 IP 게임이다. 지난해 총 8개국에서 소프트런칭을 실시해 약 7개월 간 폴리싱 작업을 거쳤다.

기존 쿠키런 시리즈와 동일한 IP를 사용하는 만큼,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한 쿠키들과 함께 퍼즐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퍼즐 장르 고유 재미와 쿠키를 수집하는 즐거움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게임 인기 차트 3위를 차지한 안녕! 용감한 쿠키들은 초반 인기를 매출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게임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 4년차에 접어든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역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정 이벤트 모드인 '마법사들의 도서관'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국내 애플 앱스토어 5위, 구글 플레이 14위로 게임 매출 순위를 다시금 끌어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출시 2주년을 맞았던 2018년 10월 기록한 애플 앱스토어 4위, 구글 플레이 11위 자체 최고 매출 순위에 근접한 수치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인기를 원동력 삼아 올해 적극적인 IP 확장에 나선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안녕! 용감한 쿠키들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는 한편 또 다른 쿠키런 IP 기반의 프로젝트 '쿠키런: 킹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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