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대표 박성민)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인증 '이노비즈'를 공식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업체 중 첫 사례다.
이노비즈는 기술 경쟁력, 미래 성장성, 고용창출 능력을 갖춘 기업혁신형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 받은 기업은 이노비즈협회로부터 투자, 자금지원, 홍보 등 다방면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집닥은 2015년 7월 설립 이래 집닥맨, 애프터서비스 3년 보장 등 인테리어 토탈 솔루션 5대 안심패키지를 기반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누적 거래액 3000억원, 누적 견적 수 18만7000건을 기록했다. 이번 인증으로 집닥은 장학사업, 채용, 내일채움공제, 특성화고 대상 취업연계 등을 통해 인재 확보 지원도 받게 된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이번 이노비즈 인증은 집닥 고객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꾸준히 기술 경쟁력과 내실을 다져온 결과”라며 “더 나은 서비스, 인테리어 업계 활성화,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