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소특구 첨단기술기업에 1200억 규모 '특별자금' 지원

Photo Image
경남도청 전경

경상남도는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7000억원을 배정하고, 이 가운데 1200억원을 강소연구개발특구, 스마트공장, 지역신성장산업 등 핵심산업 고도화를 위한 '특별자금'으로 편성, 집중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별자금 가운데 '강소특구 자금'은 창원, 김해, 진주 등에 조성한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이 대상이다. 강소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인증한 특구 내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에 경영 지원 10억원, 시설 지원 20억원 내에서 최고 2% 우대이율로 자금을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자금'은 스마트공장 도입과 관련 설비 구축에 쓰인다. 스마트공장 금융상품 '경남 스마트 팩토리 론' 이자를 연간 최대 3%(경남도 2%, 은행우대 1%)까지 우대하는 내용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이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사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자금을 신청하면 최대 40억원(경영 10억원, 시설 30억원) 내에서 이차보전 2%, 상환 5년 혜택을 제공한다.

'신성장산업 자금'은 항공우주, 지능형기계, 나노융합부품, 항노화바이오 등 신성장 업종을 지원하는 자금으로 올해는 지원 대상을 로봇산업으로 확대한다.

경남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 경영 및 시설투자에 필요한 융자금에서 이자 일부(상환기간에 따라 0.75~2.0%)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시설설비 지원금 규모를 작년 대비 500억원 증가한 연간 3000억원으로 확대, 지역 중장기 시설투자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연말까지 1500개 이상 기업에 자금지원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유통과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