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지스헬스케어(대표 김승수·정미경)는 의료기기 기업 와이비소프트(대표 유영배)와 특허기반 의료기기의 전략적 공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를 계기로 △낙상방지 휠체어 △낙상방지 이동 침대 △카본지팡이 등과 같은 헬스케어 관련 제품 홍보와 판매에 대해 상호 협업한다.
이지스헬스케어는 의료 서비스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현장 데이터, 인프라를 지원한다. 와이비소프트는 특허기반의 의료기기와 전문지식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김승수 이지스헬스케어 대표는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달리 의료의 질과 기술이 발전한 것에 비해 휠체어 같은 의료기기는 수요에 비해 발전과 공급이 더디다”면서 “이번 MOU교환을 계기로 헬스케어 기반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상품 개발과 유통을 위해 양사는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스헬스케어는 대학병원, 중소병원 OCS, EMR 제품 개발 및 유지보수 노하우를 의원용 전자차트(EMR)에 담아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와이비소프트는 휠체어 분야에서 최초로 신기술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창립 이후 브레이크 전문 특허를 60여 개 넘게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