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2019 대한민국 ICT대상’ 상황리에 마무리해…

국내 ICT 산업 우수 기업에 대한 시상 진행…5G, 지능정보, ICT혁신 등 3개 부문 9개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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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 이계철·이하 ICT대연합)은 지난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9 대한민국 ICT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ICT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ICT대연합이 주관한 가운데 국가 경제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ICT 산업을 선도하는 우수기업(벤처·중소·중견기업)을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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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상에서는 5G, 지능정보, ICT혁신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민간과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점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선정했다.
 
먼저 5G 부문에는 초고용량 통신, 초연결 통신, 초실시간 처리, 미리미터파 이동통신기술 등 5G차세대 통신기술 분야에서 기여도가 많은 기업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5G 스마트필터 개발, RF 필터 국산화’로 ㈜이랑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큐리어슬리(대표 김태영)이 ‘동영상 강의 플랫폼 에어클래스’로 우수상을 받았다.

인공지능의 인지/학습/추론 등 고차원적인 정보처리 기술분야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상하는 지능정보 부문에서는 인공지능 진단보조 솔루션을 선보이는 뷰노(대표 이예하)가 대상을 거머쥐었으며, AI기반 스마트팩토리 공급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주)(대표 박문원)이 우수상을 획득했다.
 
ICT혁신 부문은 ▲최근 2년 이내 급성장한 기업으로 신기술 개발, 투자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기업에게 주어지는 ‘일자리’ ▲최근 2년 이내 고용증가율, 고용증가 인원수, 기업경영 건전성 등이 뛰어난 기업에게 시상하는 ‘신성장’ ▲우리나라 ICT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해외시장 확보 등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업한 기업을 선정한 ‘해외진출’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 ‘복지’ 분야로 세분화해 시상했다.
 
먼저, 일자리 분야 대상에는 교육 서비스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이 신성장 분야 대상에는 FINDA 앱(AI기반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대출 분석 및 대출 신청), FINDA WEB을 제공하는 ㈜핀다(대표 이혜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해외진출 분야에는 ㈜쓰리아이(대표 김규현)가 Pivo(스마트폰기반 개인미디어 촬영 및 방송 솔루션), 국내외 전시회 출품, 해외 크라우드펀딩 등에서 성과를 거둬 대상을 받았으며, 복지 분야에서는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가 혁신적인 근무환경, 교육, 가족친화 문화조성, 보상 및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기업에는 기업별 옥외광고 지원 및 영상물 제작, 해당 영상물의 방영 및 배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제작 영상은 대한민국 ICT대상 유튜브와 ICT대연합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되며, 수상기업별 현판도 제공한다.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관계자는 "대한민국 ICT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 ICT 산업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국가 경제 및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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