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인물]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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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올해 초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이 제기되자 과감하게 출시 일정을 연기, 품질 개선 끝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해 시장 호평을 이끌어 냈다. 갤럭시폴드는 '폴더블' 카테고리를 새롭게 개척한 게임체인저로 자리 잡으며 정체기에 진입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갤럭시A 시리즈 라인업 재정비는 신흥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혁신 기술을 선제 도입함으로써 중국산 중저가 스마트폰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플래그십인 갤럭시S10과 노트10 시리즈 역시 5G 상용화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전했다. 국내에서는 5G 모델로, 해외에서는 시장에 따라 4G와 5G를 병행하는 전략으로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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