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는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평가하는 대표 어워드인 i-AWARDS(아이 어워즈)에서 스마트 앱 어워드 대상 수상을 비롯해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 된 웹사이트 및 스마트 앱 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
갤러리아는 스마트 앱 부문에서 △종합쇼핑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웹사이트 부문에서는 △유통분야 최우수상 △회원서비스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개 분야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갤러리아는 올해 새로 선보인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입상했다. 주최 측은 “결제와 서비스의 통합, 직관적이고 간결한 UI 디자인, 선호지점 중심의 앱 사용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갤러리아는 올해 8월 기존에 운영하던 3개의 모바일 앱과 6개의 웹사이트를 통폐합하여 리뉴얼 오픈했다. 디지털 채널의 리뉴얼로 기존에 분산됐던 온라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다. 운영 효율성과 고객 접근성이 강화되고, 혜택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신설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0월 진행된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전 부문을 포괄하는 최고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갤러리아가 진행하는 '라잇(Right)! 갤러리아' 캠페인의 취지와 가치 전달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 한 참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 앱 리뉴얼 오픈 약 100일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여 쇼핑 필수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앱을 통한 전자영수증 발급, G캐시 선물하기 등 스마트한 쇼핑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