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대신증권 대표가 금융투자협회의 제 5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오후 3시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회원사 임시총회를 열고 정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나 대표를 제 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1985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35년간 자산관리(WM), 홀세일, 투자은행(IB) 영업 등을 비롯해 기획, 인사 등 두루 경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홀세일 영업을 하면서 자산운용사들과 네트워킹을 강점으로 꼽는다. 2012년부터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맡았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