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구축 지원으로 경기남부 제조업 경쟁력 향상 기여한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 핵심 전략 중 하나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 남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지원 사업을 토대로 중소·중견 제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예산을 올해 3125억원에서 내년 4150억원으로 증액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경기 남부 21개 시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 고도화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현장에 적합한 솔루션 공급기업을 연결해주는 맞춤형 현장 매칭 시스템, 사전 사후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또한, 경기남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협의회 결성을 추진, 도내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공급기업 솔루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급기업 협의회는 지난 10월 30개 공급기업을 회원사로 확정,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 활성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스마트공장과 고용창출을 연계 홍보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노사발전재단,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유튜브 콘텐츠도 제작했다. 스마트 공장 수요기업 발굴을 위해 경기중소기업연합회와도 협력했다.

경기테크노파크 측은 “지난 2년간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 사례를 취합, 내년 스마트공장 도입을 고려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공할 뿐 아니라 스마트공장 신규 수요를 발굴하고 성과 확산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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