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시장 진출 LED융합조명기업 모집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내년 1월 13일까지 '수요자연계형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반구축 사업'에 참여할 LED융합조명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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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산업진흥회가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모습.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온대와 열대계절풍, 건조, 냉대, 열대우림 등의 기후 특성에 적합한 LED융합 조명을 개발, 해외 현지 필드테스트를 구축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진흥회는 한국광기술원, 한국조명ICT연구원과 공동으로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에 LED 조명 해외 진출 컨소시엄을 구성할 방침이다. 냉대기후지역인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열대우림기후지역인 볼리비아·페루에서 해외 현지 LED조명 시범설치 및 모니터링, 수출상담회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내년에도 국내 LED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기업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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