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블루레오(대표 이승민)가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신제품 전동흡입칫솔 G150을 선보였다.
블루레오는 19일(현지시간) 킥스타터 플랫폼을 통해 전동흡입칫솔 G100의 업그레이드 버전 G150을 론칭했다. 전동흡입칫솔 G100은 스스로 양치가 어려운 장애인, 아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음파전동칫솔에 양칫물 흡입 기능이 탑재됐다.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인 G150개발을 완료하고 킥스타터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G150은 3개 석션홀을 통해 분당 600㎖ 양칫물을 흡입, 제품과 연결된 오수 용기를 통해 청결하게 오수를 처리할 수 있다. 한 손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미끄럼 방지를 위한 형상을 적용했다. 양치해주는 사람에게 적합한 버튼 배치, 편리한 마그네틱 충전 방식 등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탈부착형 이물질 필터는 불순물을 1차적으로 걸러내 제품을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물질 필터는 물로 쉽게 세척할 수 있어 편리성은 물론 청결성까지 동시에 갖췄다.
강중약 3단계로 조절 가능한 음파 진동은 잇몸이 약한 환자부터 아이, 노인까지 구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진동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본체 상단에 삽입된 LED라이트는 구강 내부 안쪽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직진성이 좋은 백색LED를 선택, 꼼꼼하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
블루레오는 킥스타터 펀딩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사회적 약자 구강을 보다 편리하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는 구강 전문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블루레오는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은 IBK창공 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