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올해(1월 1일~12월 11일)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22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꾸준한 상승세다. 작년 하반기 식기세척기 판매량은 같은 해 상반기 대비 100%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작년 하반기보다 19% 상승했다. 전자랜드는 최근 시간과 노력을 아끼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기세척기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장유진 전자랜드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소비자들이 가격이 비싸더라도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제품에 지갑을 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이달 말까지 '2019 총결산 세일'을 실시한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전기밥솥 등 소형가전 일부 행사 상품을 31만원에 판매한다. 또 전자랜드 자체브랜드(PB) 상품 '아낙' 안마의자, 가습기, 전기히터 등을 구매 시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원까지 증정한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