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대표이사 권태명)은 부산역에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청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SR, 부산광역시,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5개 기관의 '청각장애인 네일케어 사업 협약'에 따라 진행했다.
부산역 맞이방 2층에 문을 연 섬섬옥수는 네일케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각장애인 6명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다.
SRT를 이용한 고객 등 당일 열차 승차권을 갖고 있으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