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자신문 전문대학 평가]인재부문 우수-한국복지·문경·연암·농협·가톨릭상지대

Photo Image
한국복지대는 통합사회형 인재 양성에 힘쓴다. 보조기기를 활용한 수업모습.

◇최우수 대학:한국복지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상진)는 2002년 개교했다. 총 23학과의 전공과정이 인문사회, 공학, 예체능, 자연과학 계열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된 국립대학인 만큼 장애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지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춤으로써 '통합사회형 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Photo Image

한국복지대학교는 인재 부문의 5개 지표가 모두 10위 내에 들면서 인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재학생수 대비 전임교원수를 나타내는 전임교원 확보율 지표(178.1%)와 소규모 강좌 비율을 의미하는 열린교육 지표(86.7%)에서 전체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충원율은 9.3%로 상위 2%에 속한다. 학생 1인당 도서자료 수는 70권으로 상위 5%로 전반적으로 인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지확보율, 교사시설 확보율, 기숙사 수용률을 합산하여 산출한 강의환경 지표는 1854%로 상위 6.7%로 나타났다.

Photo Image

◇문경대학교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1995년 문경전문대학으로 설립됐다. 1998년 문경대학, 2011년 문경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됐다. 설치학과로는 간호학과, 호텔조리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등 8개 학과가 있다. '즐거운 교육, 행복한 취업, Value Up 문경대학교'라는 모토 아래 학생들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경대학교는 강의환경 지표에서 6806%로 전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사시설 확보율(163.6%)과 기숙사 수용률(45.4%) 외에 교지확보율(6596.9%)에서 타 대학에 비해 고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임교원 확보율도 73.8%로 상위 7.5%에 해당한다.

Photo Image

◇연암대학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1969년 LG 설립자인 연암 구인회 회장이 연암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74년 연암축산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하여 2016년에는 현재의 연암대학교로 교명을 바꿨다. 주간, 야간을 포함한 6학과의 전공과정이 있다. 미래 영농산업을 이끌어 나가고 차세대 농업기술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 양성에 특화된 학교다.

Photo Image
연암대학교 스마트팜 유리온실 실습현장

연암대학교는 전공심화 지표와 강의환경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연암대학교의 전공심화과정 충원율은 8.9%, 교지 및 교사시설 등의 확보 정도를 나타내는 강의환경 지표는 2612%로 두 지표 모두 상위 2.3%에 속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Photo Image

◇농협대학교

농협대학교(총장 김위상)는 취업 부문 5위 선정학교로, 인재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다. 농협대학교는 전체 전문대학을 통틀어 장서보유와 강의환경 지표에서 2위를 차지해 인재 부문에서 우수함을 드러냈다. 학생 1인당 장서보유 수는 88.4권, 강의환경은 3834%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전임교원 확보율도 66.7%로 상위 22.%에 속해 인재부문에서도 상위권 평가를 받았다.

Photo Image

◇가톨릭상지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1969년 12월 상지학원이 상지여자실업고등전문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은 전문대학이다. 1996년 가톨릭상지전문대학에서 1998년 가톨릭상지대학으로 개편 후 2012년 가톨릭상지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 가톨릭계 대학 중 유일한 전문대학으로 21개 학과가 운영 중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장서보유와 전임교원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1인당 55권 도서를 보유하여 상위 12%에 속했고, 전임교원 확보율도 67.4%로 상위 17.8%에 들어 인재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기록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