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해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삼보컴퓨터는 높은 출산전·후 휴가 후 고용 유지율, 남성육아휴직 지원,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가족친화 관련 프로그램 시행 등의 경영 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삼보컴퓨터는 △매주 정시 퇴근제 시행 △사내 동호회 활동 △연차 사용 활성화 △셀프리더십 교육 등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보 관계자는 “근로자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인 가족 친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은 기업의 생산성과도 직결 된다”면서 “가족친화 인증기업 선정을 계기로 직원의 삶의 질도 높이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