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담배 기업 하카코리아는 보건 당국이 발표한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내 유해 의심성분 분석 결과, THC, 비타민 E 아세테이트와, 가향 물질인, Diacetyl, 2,3-Pentanedione, Acetoin 성분 5종 모두 불검출로 확인 되었다.
특히,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은 무색 무취의 성분으로 통상적으로 영양 보조제 혹은 화장품에 사용 되고 있다. 피부에 바르거나 섭취 하였을 때, 해로운 것은 아니나, 흡입 했을 시 기침, 흉통을 유발 할 수 있다고 CDC에서 발표 한 적 있다.
최근 중증 폐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하였으나, 국내 액상 전자담배 제품들은 미국의 분석 결과들과 비교해 10만 분의 1 정도의 극소량만 검출 되었다.
또한 ‘하카 코리아’의 경우에는 국내에는 현재 액상 전자담배에 대한 검사 기준의 없기 때문에, THC 물질과 , 비타민 E 아세테이트 분석과 함께 그 외 국내에서 조사한 5종 유해물질 외에도 철저히 검사를 시행 했다.
유럽표준화기구와, 국제표준화기구와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프랑스 표준협회 (AFNOR)에서 기준을 세웠으며, 현재는 유럽 및 전세계적으로 표준적인 실험으로 알려진 방법과 동일하게 자체적으로 실험한 결과를 발표 했었다.
실험 방식은 전자담배 액상의 니코틴, 다이아세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납, 안티모니, 비소, 니켈, 크로뮴, 카드뮴과 같은 확인해야 할 화학 물질들을 나열하고 있으며, 에어로졸의 구성에 대한 참고 체계를 제공하며, 기체 배출 시 검사 되어야 하는 모든 구성요소들에 대한 목표치가 있다.
하카 코리아는 위와 같은 유럽 기준에 따라 자체 제품 기체 성분 분석 결과, 유해 물질로 익히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등 20종 성분 최소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