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기업 태광데이터시스템(대표 김한준)과 서버보안 솔루션 기업 소테리아(대표 김종만)가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
태광데이터시스템은 제조업 ERP, MES 구축 등 스마트 팩토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소테리아는 서버보안 솔루션 '서버블랙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서버블랙박스는 시스템콜 영역 로그를 확보, AI엔진을 이용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악성 공격을 98% 이상 탐지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테리아는 태광데이터시스템이 축적한 다양한 산업 환경 노하우를 전달받아 제품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한준 태광데이터시스템 대표는 “다양한 제조 산업환경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소테리아와 손잡고 스마트팩토리 시장과 금융·공공 시스템 서버 보안시장을 이끌며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만 소테리아 대표는 “제휴를 통해 영업망 확대를 통한 매출증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보안제품에서 협력하는 등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