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에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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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과 '당근마켓'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19 올해를 빛낸 앱·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말 사용자로부터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발표해왔다.

당근마켓은 지역 주민과 중고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지역 기반 중고거래 앱이다. 당근마켓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월 방문자 수 400만명을 기록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했다. 출시 첫 주에 60억원, 출시 첫 달 2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 앱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V LIVE(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아이디어스(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밀리의 서재(올해를 빛낸 자기계발 앱) ▲코끼리(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가 선정됐다.

게임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브롤스타즈(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프렌즈타운(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Auto Chess(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 ▲서울 2033 : 후원자(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가 선정됐다.

이용자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2019 올해를 빛낸 인기 앱·게임'은 '카카오페이(앱 부문)'와 '브롤스타즈(게임 부문)'가 수상했다.

민경환 한국 안드로이드 앱·게임 비즈니스 총괄은 “올 한 해도 콘텐츠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혁신적인 앱과 게임이 구글플레이를 발판 삼아 더 넓은 시장에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설된 '인기 영화', '인기 도서' 부문에서는 '어벤저스: 엔드게임'과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가 이름을 올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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