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셀 모바일 e스포츠 대회 '클래시 로얄 리그 월드 파이널'에서 북미 '팀 리퀴드'가 중국 '더블유.이디지엠'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우승 상금 15만달러(한화 약 1억7800만원)을 차지했다.
대회 모든 경기는 구글플레이 픽셀 디바이스를 통해 진행됐다. 방송 당 평균 조회수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크리스 조 클래시 로얄 e스포츠 총괄은 “클래시 로얄 리그는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더욱 안정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모바일 e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 출전한 한국 '오지엔 엔투스' 팀은 당일 첫 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만나 2:1로 패배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