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지난 6일 경기 광주 곤지암메가허브터미널에서 '2019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정태영 CJ대한통운 택배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 초월읍이장단협의회 30여명, 인근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회 2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김장을 직접 담갔다.
임직원과 봉사자들은 절인 배추를 씻어 준비하고 미리 만들어진 속재료와 양념을 섞어 배추 사이사이에 버무리는 등 모든 김장 과정에 참여했다. 직접 만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전달됐다. 이 날 김장김치에 사용된 절인 배추와 양념 등 재료는 CJ나눔재단에서 마련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매년 김장 봉사를 하면서 겨울나기를 시작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변 이웃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