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기업과 바이오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성장도약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6일 대전ICC호텔에서 '2019년 바이오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와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장을 포함한 각계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대전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1곳, 유공자 1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 기업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김용주 대표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고, 개인 유공자로 김영애 대전TP 바이오융합센터 대리가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바이오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해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이 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 공유했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와 김용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코스닥 상장 및 기술 이전 성과를 각각 소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바이오산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면서 “바이오산업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산·학·연·병 혁신주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