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권리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을 10일부터 13일까지 연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권리자 대상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온라인상의 저작권 침해에 권리자가 스스로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2일 과정으로 총 2회 진행한다. 교육과정과 교재개발에도 참여한 저작권법·디지털포렌식 기술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과정으로는 △저작권의 이해 △디지털포렌식의 이해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사례와 판례 △온라인상의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증거 수집방법이 있다.
윤태용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이번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을 통해 권리자들이 직접 온라인상 저작권 침해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