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온라인소액중개 전문업체인 오픈트레이드 홈페이지에 광주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뻔뻔(Fun Fund)한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오픈트레이드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은 광주지역 20여개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통합 배달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 뉴코에드윈드(대표 장민우), 산업용 압력제어 로봇기업 에스엔제이솔루션(대표 송성빈)는 증권형 펀딩을 진행한다. 다기능 복합임무수행 드론 개발업체 청풍무인항공(대표 음영만), 맞춤형 천연화장품 제조업체 오지헬스케어(대표 강난영·정희엽), 여수로봇전투랜드 서비스 제공업체 에스에프이음(대표 박오연), 특산품 기반 튜브형 잼 생산업체 가로주름(대표 황현조) 등은 리워드형(보상형) 펀딩을 실시한다.
박일서 센터장은 “광주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의 크라우드펀딩 개설 및 성공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