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지역 겹호재 타고 부동산 시장 ‘훈풍’, 기대가치로 수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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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 조감도(사진=지엘건설)

청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연이은 겹호재로 지역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치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현재 청라 지역 내 가장 큰 호재로 거론되는 ‘청라 시티타워’가 지난달 21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개발이 가시화 되자 주변 부동산에 수요가 늘어났다. 이 타워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초고층 타워가 돼 많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인근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7일에는 ‘청라 국제업무단지(옛 지시티 개발사업 토지) 개발 사업자 공모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제업무단지는 27만8722㎡ 토지 면적으로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용지(20만1722㎡)와 주상복합용지(7만1000㎡)가 들어서는 대규모 사업이다. 규모가 큰 만큼 80여 업체들의 사전 설명회에 참여했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는 실제 수치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인천 서구 청라동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평균 68건이던 거래량이 7월 142건, 8월 137건, 9월 111건, 10월 156건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른건 거래량뿐만이 아니다. 아파트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는 올해 초 입주했음에도 상승한 가격으로 실거래(네이버 부동산 기준)가 이뤄지고 있다. 5단지에 위치한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 역시 2020년 8월 입주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양가 대비 최소 1억 이상이 상승한 가격으로 매물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내 최근 분양중인 단지들에 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시티타워 사업지와 근접한 위치에서 분양 중인 ‘청라 리베라움 더 레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이 사업지는 인천 서구 청라동 인근에 지하 6층~지상 27층, 총 4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1차로 분양한 409실에 더해 총 877실 규모로 대규모 단지를 이룰 예정이다.
 
올해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이 확정되면서 시티타워역(가칭)이 인근에 위치하게 돼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진다. 이에 더해 오피스텔 가까이에 BRT, GRT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하나금융타운', '로봇랜드', '스타필드 청라', '국제업무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면 고용 창출 효과가 약 2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늘어나는 직장인 직주근접 수요와 맞물려 오피스텔 수요 역시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공실 걱정이 없다는 것이 업체 측 의견이다.
 
전체 세대의 약 63%가 호수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특화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분양중인 상품 중 투룸 타입 호실의 경우 3Bay 평면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거실 확장 또는 알파룸을 선택할 수 있다.
 
호수공원과 초고층 전망타워 ‘청라 시티타워’ 주변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생활 편의성도 높다. 청라국제도시 최대 상권을 형성 중인 4.5km의 인공수로 ‘커낼웨이’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커넬웨이와 호수공원을 직접 누릴 수 있으며, 근처에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편, 해당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서구 청라동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 내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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